제1회 전민독서대회가 23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축하 서한을 보내 열렬한 축하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독서는 인류가 지식을 얻고 지혜를 증대시키며 도덕성을 키우는 중요한 통로이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상적 계발을 얻고 숭고한 이상을 수립하며 호연지기를 함양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화민족은 예로부터 독서를 제창하고 격물치지, 성의정심을 중시하며, 중화민족의 끊임없는 정신을 계승하여 중국 인민의 자신감 있고 자강하는 품격을 형성해왔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많은 당원, 간부들이 독서와 학습에 앞장서서 심신을 닦고 재능을 키우고, 아이들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즐겁게 독서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전 사회가 독서에 동참하여 책을 즐겨 읽고 좋은 책을 읽으며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황곤명(黃坤明) 중앙선전부 부장이 습근평(習近平)주석의 축하 서한을 읽고 연설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축하 서한은 전민이 책을 읽고 책 향기가 풍기는 중국을 건설할 데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책 향기가 풍기는 중국 건설로 문화강국 건설을 촉진하여 새로운 발전의 길에서 새로운 시대의 공훈을 세우는 데 강한 정신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