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9 09:37:07 출처:cri
편집:李景曦

유엔 안보리, 카라치대 공자학원 테러 피습 사건 규탄

유엔 안보이사회는 28일 의장 보도 담화를 발표해 26일 파키스탄 카라치대 공자학원 셔틀버스에 대한 테러 공습을 강력히 규탄했다. 

의장 보도 담화에서는 안보리 구성원들은 카라치대에서 발생한 테러 공습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공격으로 중국인 3명, 파키스탄인 1명이 조난하고 부상자 다수가 발생했으며 이번 테러는 "발루치스탄해방군"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안보리 구성원들은 피해자 가족과 파키스탄, 중국 정부에 가장 깊은 동정과 위로를 표하며 어떤 형식, 어떤 형태의 테러리즘이든 국제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점을  재천명하면서 테러 행위 가해자와 조직자, 후원자들을 법으로 처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안보리 구성원들은 국제법적 의무와 안보리 결의에 따라 파키스탄과 중국 정부, 그리고 기타 관계 당국과 적극 협력할 것을 모든 국가에 촉구했다.

의장 보도 담화는 어떤 테러리즘 행위든 그 동기가 무엇이고, 언제 어디서 일어났으며, 누가 저질렀든 간에 모두 범죄행위로서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국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 의무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테러리즘의 위협을 타격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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