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21:01:16 출처:cri
편집:李香兰

외교부, 남해 행위준칙 추진...조속한 시일 내 타결되길 희망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남해 행위준칙'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준칙' 논의를 확고히 추진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왕의 국무위원이 최근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남해 행위준칙의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점을 찾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조립견 대변인은 20년 전 캄보디아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남해 각측 행위선언'을 채택해 지역 국가들이 규범에 맞게 남해 문제를 처리하는 첫 정치문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년간 이 '선언'의 틀 내에서 각 측은 대화와 협상을 강화하고, 해상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시켜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힘있게 지켜왔다고 밝혔다.

조립견 대변인은 이달 하순 캄보디아에서 있게 될 중국과 아세안국가들의 면대면협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가져오길 바라며, 각 측이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을 통해 '준칙'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논의를 계속 가속화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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