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16:22:59 출처:cri
편집:李香兰

왕의 부장,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제78차 연차총회 개막식 참석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3일 광주에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제78차 연차총회 개막식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왕의 부장은 75년 전 중국 상해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생겨났다면서 75년이 지난 지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또다시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태 지역의 평화 번영은 이 지역의 운명뿐 아니라 세계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면서 역사를 거울삼아 아태 운명공동체 구축과 아태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한치의 동요도 없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키며, 군사그룹과 진영의 대결을 아시아태평양으로 끌어들이려는 어떠한 시도도 기치 선명하게 거부해야 한다. 

둘째, 합심하여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아태 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하며, 개방형 아태경제와 세계 경제를 건설하여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에 '아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셋째, 상호보완적 협력과 상생, 발전정책 접목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심화시켜 2030년 지속 가능한 발전 어젠다를 정착시키는 데 아시아태평양의 기여를 해야 한다. 

왕의 부장은 또 중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입각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복지를 증진하고, 실제행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구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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