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9 14:53:08 출처:cri
편집:李明兰

러 외무부: 미국 자체가 우크라이나에서 한차례 식량위기 일으켜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8일, 미국 자체가 우크라이나의 식량비축을 박탈하여 우크라이나의 식량위기를 일으켰다고 표시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서방은 식량시장의 모든 어려움을 우크라이나에서 전개한 러시아의 특별 군사행동에 돌리려고 하며 러시아가 흑해와 아조프해 항만에서 외국 선박을 봉쇄했다고 비난하는데 이는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강조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국과 유럽연합은 식량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두달 내에 우크라이나에서 2000만톤의 식량을 수출해 아프리카와 중동국가에 운송할 예정이라고 선포했으나 사실 이러한 식량은 유럽 창고에 운송되었다고 지적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코로나 팬데믹은 공급망의 심각한 중단을 초래했고 식품운송 서비스 가격이 뚜렷이 상승하도록 했으며 농산품 가격의 상승은 2020년에 발생한 것으로서 특별군사행동의 결과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는 글로벌 물류체계와 운송 인프라 연계의 중단을 초래했으며 현재 소극적인 추세를 일으킨 주요 촉매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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