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6 21:58:19 출처:cri
편집:朱正善

외교부, 미주국가 정상회의는 '미국 정상회의'가 아니다

제9회 미주국가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6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미국은 쿠바와 베네수엘라, 니카라과를 초청하지 않겠다고 수차 공언했다.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미주국가 정상회의’는 '미국 정상회의'가 아니라며 미국은 주최국으로서 독선과 횡포를 중단하고 중남미와 카리브 국가들에 대한 존중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중남미와 카리브에서 이미 25개국이 넘는 국가가 미국의 차별적 행태에 공개적으로 항의하며 모든 미주국가의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이 이른바 '민주적' 기준에 따라 제9차 미주국가정상회의에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를 초청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중남미와 카리브 국가들의 비난과 반발을 불러왔다며 미국은 '먼로주의'와 '민주적' 의제를 갖고 간섭과 분열을 행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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