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7 17:11:17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 외교부, 펠로시 대만 방문은 계획적 도발이란 푸틴의 지적은 정의의 목소리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푸틴대통령이 최근 펠로시의 대만 무단방문과 관련해 발표한 입장을 높이 치하하며 푸틴 대통령의 최신 입장 표명은 중국과 러시아의 고 수준 전략협동에 대한 구현이고 서로의 핵심이익 문제에서 양국이 일관하게 서로를 결연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16일 푸틴 대통령은 제10회 모스크바국제안보회의에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무단방문은 무책임한 어느 정객의 무모한 행위가 아니라 공들여 계획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의도적으로 역내와 세계의 안정을 파괴하고 혼란을 일으키려는 미국 시도의 일부분이며 다른 나라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고 자체의 국제적 책임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에서 패권 지위를 유지하려 시도하며 서구는 국내 갈등과 문제를 러시아와 중국의 책임으로 돌려 국내 민중의 주의력을 전이시키려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서구 나라는 나토 등 군사동맹체계가 아태지역으로 진출하도록 추진하고 아태버전의 나토를 구성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관련 질문에 왕문빈 대변인은 펠로시가 대만을 무단 방문한 이후 170여개 나라에서 정의의 목소리를 내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중국이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지키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계속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키고 역내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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