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중국은  예멘문제에 대한 걸프국가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관심에 대해 중시하고 충분히 이해하며 예멘 문제 해결에 관련한 제안과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예멘 분쟁 당사국들의 잠정 휴전 협정이 10월 2일 만료된다. 근래에 걸프 국가 외무장관 회의에서 정치적으로 예멘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재확인했으며 유엔의 중재적 행동을 지지함과 동시에 후티 조직이 유엔의 중재 노력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 잠정 정전협정 연기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중국 측은 걸프국가의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모든 공격에 반대하며 임시 휴전 합의에 위배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