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영국의 새 정부가 중국을 '위협'으로 지칭하려한다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독립자주의 평화적 외교정책을 일관하게 시행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 각 국에 기회를 갖다주지 절대 위협과 도전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모를 박았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영국의 새 정부가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중국과 중영관계를 대하길 바란다며 중국 위협의 낡은 사고방식을 고집한다면 자타에 해가 되고 출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목표는 중국인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의 평화안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의 발전은 그 누구를 겨냥하지도 않고 그 누구에게 위협을 조성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녕 대변인은 걸핏하면 중국을 거론하고 대립과 대항을 도발하는데 이로써는 영국 자체의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