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몰디브 수교 50주년을 맞아 10월 14일 습근평 국가주석과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몰디브 대통령이 서로 축전을 주고받았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몰디브 친선은 역사가 유구하다며 수교 50년 이래 양국은 줄곧 상호 존중하고 지지하며 대소국 간 평등상대, 호혜상생하는 모범을 세웠다고 했다.

그는 최근 몇년간 양측은  서로 도우며 세기의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고 "일대일로" 협력을 심화했으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촉진해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했다고 피력했다.

습근평 주석은 양국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이 미래의 전면적인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를 향해 안정적으로 전진하도록 추진하여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가져다 주다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 대통령은 몰디브와 중국의 관계는 공동의 역사적 연원과 주권 평등,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설립되었고  몰디브 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하게 봉행하는  튼튼한 기초 위에 세워졌다고 했다. 중국은 몰디브 경제 사회와 문화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양국이 50년간 수립한 장기적인 우호 협력 관계가 반드시 한층 더 심회되고 확대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