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늘날 세계에 대한 인류운명공동체의 의미를 해석했다. 왕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과 경제 부진, 충돌과 전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늘날, 세계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은 디커플링을 주장하고 "소그룹" 정치를 실행하는 역류에 대한 유력한 대응으로 각별히 소중하며 시대의 조류를 이끄는 빛나는 기치이고 인류의 발전과 진보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어떤 세계를 건설하며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하는 시대의 질문에 습근평 총서기는 인류의 전도와 운명에 대해 깊이 고민한데 기반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중요한 이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의 창도자이며 실천자로 중국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평화적인 발전의 길 견지"를 헌법에 명시한 나라이고 유엔평화유지행동과 국제 군비통제, 군축, 전파방지 등에 적극 참여하여 항구적으로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은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반응이 뜨겁다면서 "한 나라가 창도"하던데로부터 "여러나라가 동참"하는 도약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동안 유엔 등 국제기구의 문서에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은 충분하게 구현되었다. 중국-아프리카운명공동체, 중국-아랍운명공동체, 중국-라틴미주운명공동체, 중국-아세안운명공동체, 중국-중아시아운명공동체 건설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작년부터 습근평 총서기는 글로벌발전창의와 글로벌안보창의를 제시하여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의 내실을 보다 풍부히 하고 이념의 시대적 가치와 세계적 의미를 확실히 하였다. 왕문빈 대변인은 새로운 역사적인 시작점에서 중국은 계속 평화발전, 협력상생의 시대적인 목소리를 내고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인류의 발전과 진보를 추진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새롭고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