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일전에 <2022년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한데 대해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 보고서는 대국 경쟁, 진영 대항을 극력 선전하고 있으며 핵무기를 지연정치 목표를 추진하는 도구로 삼으며 핵전쟁을 방지하고 핵군비 경쟁을 피면하려는 국제적 기대에 어긋난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냉전 사유와 패권 논리를 버리고 이성적이고 책임적인 핵정책을 취해 핵군축 특별 우선 책임을 착실히 이행하고 글로벌 전략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응분의 작용을 발휘할 것을 충고한다고 밝혔다.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이 보고서에서 중국의 정상적인 핵역량 현대화를  제멋대로 평가하고 판단하면서 공공연하게 중국을 상대로 핵위협 전략을 제정했다며 이에 대해 중국은 깊이 우려하고 결연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국가 안전 이익을 수호할 능력과 자신이 있으며 미국의 핵 공갈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