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한 현수교가 붕괴해 지금까지 81명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시 수백명이 다리 위에 있었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강으로 추락했다.
인도 현지 관원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저녁 6시반경에 발생했으며 81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 당시 다리 중간 부분이 단열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졌고 그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된다.
이 현수교는 약 100년의 역사가 있으며 최근 보수공사를 거친 후 이번 달 26일에 재개방되었다. 사고 원인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다리의 과부하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사고 발생 후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가 선후하여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