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1 21:05:43 출처:cri
편집:韩京花

이극강 총리, SCO회원국 정부 수반(총리) 이사회 제21차 회의 주재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일 베이징에서 상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수반(총리) 이사회 제21차 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 9월 열린 상해협력기구 사마르칸트 정상회의에서 상해협력기구 발전 추진에 대한 새로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습근평 주석은 평화, 안정, 번영, 아름다운 낙원을 만들기 위해 제휴할 것을 제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각측과 함께 정치적 상호 신뢰와 호혜 협력 및 우호 교류를 심화하고 '상해 정신'을 전폭적으로 고양하고 각국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극강 총리는 상해협력기구 협력 추진에 관해 5가지 제안을 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법 집행 안전 협력을 심화하고 안전과 안정을 유지하며 좋은 발전 환경을 조성하고 둘째, 무역 및 투자 편리화 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 회복을 촉진하며 셋째,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 통합 발전을 실현하며 산업 사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넷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식량 및 에너지 공급의 보장 수준을 향상시키며, 다섯째, 인문교류를 긴밀히 하여 민심과 민의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극강 총리는 얼마 전 열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은 개혁개방의 기본 국책을 견지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각측과 제휴해 세계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함께 추진할 것을 표명했다며 중국은 상해협력기구 각측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의 참가국들은 상해협력기구의 각 분야 협력 성과를 적극 평가하고 협력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식량,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등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각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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