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9 11:28:34 출처:cri
편집:韩京花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여사, 태국 국왕과 왕비 회견

11월 18일 저녁(현지시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방콕 왕궁에서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과 수티다 왕비를 만났다.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여사는 태국 국왕, 왕비 및 시리완와리 나리랏 공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담소를 나눴다.

습 주석은 중국과 태국은 좋은 이웃이자 좋은 친구, 좋은 친척, 좋은 동반자라며 양국관계는 비바람의 세례를 거쳐 새로운 시대에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국과 태국은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았다면서 중국은 태국과 함께 계속해서 ‘중국-태국 한가족’의 특별한 친선을 고양하고 중국-태국 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습 주석은 국왕과 태국 왕실은 장기간 중국과 태국 관계를 관심하고 지지해왔으며 양국 친선을 전승하고 양국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특별하고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는 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습 주석은 중국은 이미 샤오캉사회를 전면 건설했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습 주석은 국왕과 왕실 성원들이 중국을 자주 찾고 자주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왕실지원자’ 등 태국 왕실 공익프로젝트를 지지하겠다며 중국과 태국 간 문화, 교육, 여행 등 인문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은 습근평 주석의 영명한 지도아래 중국이 날로 번영, 부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정운영, 특히 빈곤퇴치와 민생개선에서 습 주석이 이룬 걸출한 성과에 탄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차례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의 금수강산을 보며 중국의 생기와 발전, 진보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중국을 재차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태국은 중국과의 우호적인 협력 유대를 더욱 긴밀히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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