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총리가 12월 8일 안휘성 황산시에서 제7차 '1+6' 원탁대화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회견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IMF를 포함한 각 측과 함께 거시정책 조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채무,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도전에 대응해 세계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주요20개국(G20) 채무 완화 창의를 전면 시행하고 관련 회원국과 함께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무 재조정 방안 제정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는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중국 방역 정책의 최적화 및 조정을 높이 평가하며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IMF는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각 국의 거시 정책 조정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의 파편화 방지에 힘쓰며 기후변화, 채무와 같은 공동 도전에 대처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