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강진 발생 후 중국 구조대와 여러 사회긴급구조역량이 구조활동을 위해 즉각 터키로 향했다. 

중국 구조대와 중국 공양구조대는 터키 남부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하타이 지역의 구조에 투입되었다. 공양구조대는 이번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하타이 이스켄데룬 지역의 구조를 맡았다. 남천구조대는 말라티아 지역의 수색작업에 투입되었다. 그밖에도 홍콩특구 정부 구조대는 현지시간 10일 오전 4시, 베이징 시간으로 9시에 터키 하타이 주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중국 구조대는 지금까지 터키 남부 하타이 지역에서 매몰된 3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공양구조대는 현지시간 9일 오후, 터키 육군 도시 수색대와 함께 벨렌타운에서 한 가정 5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지시간 9일, 말라티아 지역에 도착한 남천구조대의 백여 명 구조대원들은 현지 긴급당국의 배치에 따라 무너진 가옥 200여 채에 대한 수색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