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5 11:13:43 출처:cri
편집:权香花

주중 중국 사절들, 중국과의 경제무역 관계 진일보 발전 기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1차 회의가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주중 외국 사절들이 초청을 받고 참석해 방청했다. 중국 주재 각국 사절들은 중국 양회에 관심이 많다며 중국과의 경제 무역 관계를 심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핼럼 헬리(Hallam Henry) 바베이도스 주중대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양회를 방청했다. 그는 전국 정협 14기 1차회의 개막회의 후 기자에게 참가 소감을 밝히면서 "중국의 정치협상 제도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중국은 인구가 많아 모든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는 다양한 제도적 배치를 알게 되었고 매우 인상이 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바베이도스가 경제 무역 분야에서 협력 공간을 보다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베니테즈(Matias Benitez) 주중 우루과이 대사관의 1등 서기관은 "올해 중국 양회의 최대 관심사는 녹색성장과 디지털 경제 관련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이 두 분야는 우루과이의 우선 발전순위이기도 해 중국의 관련 정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매우 궁금했다"고 언급했다. 남미공동시장 국가로는 처음으로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문서를 체결한 우루과이는 중국과 무역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 마쓰양 서기관은 양국은 올해로 수교 35주년을 맞이했다며 양자 협력에 새로운 동력이 부여될 것을 기대했다.

올해 처음 전국 정협 개막회의를 방청한 주중 이라크 대사관 직원인 나자르 마지드(Nazar Majeed)는 "이라크 국민들은 중국을 좋아한다"며 "감염병 예방과 통제 정책이 조정된 후 중국이 점점 더 좋아지기를 바라며, 세계 경제는 중국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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