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15:48:02 출처:cri
편집:李仙玉

[고촌-16] 이가산: 봉황모양의 고건물군락

(사진설명: 아름다운 이가산촌)

중국의 유명한 고촌(古村) 시리즈 여섯 번째는 봉황모양의 고건물군락인 이가산(李家山, Lijiashan)촌이다. 이가산촌은 멀리서 보면 마치 황막한 무덤같고 가까이 다가가 보면 아늑한 움집이 세상과 동떨어진 무릉도원을 방불케 한다.

봉황새 날개같은 산언덕에 위치한 ()씨네 동네라고 해서 이름이 이가산촌이다. 골을 사이두고 봉황새 날개같이 펼쳐진 양쪽의 둔덕과 봉황의 머리부분에 동네가 형성되어 있다.

오른쪽 산둔덕에는 ()나라때 지은 건물이 완정하게 보존되어 있다. 크고 작은 백여개가 있고 방숫자는 400여칸에 달한다. 이가산의 건물은 산세를 따라 지은 움집이다. 기슭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런 움집들이 산재해 입체촌락을 형성한다.

(사진설명: 이가산촌의 건물)

건물의 조벽과 문루와 처마와 창틀에는 벽돌조각과 목각물이 화려하고 수직방향의 흙이 물에 쉽게 무너지기 때문에 이가산에는 배수시설이 아주 되어 있다.

뜰의 문은 대부분 왼쪽으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구에서 수직으로 혹은 45도각으로 비스듬히 안채가 보인다. 뜰에는 감자나 , 고구마를 저장해두는 움을 파기도 한다. 그리고 좌청룡, 우백호의 풍수설에 따라 뜰의 왼쪽에는 방아를 두고 오른쪽에는 맷돌을 둔다.

안채는 주인이 주거하고 별채는 사람이 살거나 혹은 쌀을 저장해두며 가축이나 땔감을 두는 건물도 있다. 안채와 별채는 안쪽에는 처마를 만들지 않고 오히려 외벽에 처마를 만들어 빗물로부터 벽체를 보호하는 것이 동네의 특징이다.

(사진설명: 이가산촌의 건물)

안채와 별채사이의 공간에 부엌을 만들고 위에 지붕을 얹어 여름의 주방으로 쓰는 것도 특이하다. 안채와 별채에는 온돌을 쌓고 부엌도 만들어 겨울에는 불을 지펴 보온을 하고 밥도 짓는다.

건물이 2층일때는 옥상에 2 움집의 베란다를 만든다. 8가지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이가산의 고건물은 ()나라때 지은 건물이든 축조시대를 알수 없는 움집이든 모두 이가산 사람들의 혼이 깃든 건물로써 곳의 자연과 어우러져 풍부한 풍토와 황하문화를 자랑한다.

신요원(新窯院) 1911년에 지은 건물이다. 뜰이 넓고 건물이 높게 지어져 있다. 반들반들한 청색의 벽돌을 쌓아 지은 건물은 수직으로 움을 다른 집과는 달리 경사를 이루었다.

(사진설명: 이가산촌의 일각)

동재주원(東財主院) 1866년의 건물이다. 2층으로 건물에 이가산에서 가장 높고 가장 사치하게 장식한 문을 가졌다. 후지원(後地院) 동재주원에 비해 규모도 크고 특히 아담한 정자가 인기이다.

봉황산의 왼쪽 기슭에도 건물이 있는데 모양이 오른쪽 기슭의 건물과 전혀 다르다. 일주향(一柱香)이라고 하는 이런 건물은 출입문 하나에 창문 하나를 가진 백퍼센터 움집으로 되어 있다.

아직도 사람이 주거하는 이런 건물은 원초적인 움집과 유사하고 돌이나 벽돌과 같은 오늘날의 건자재를 거의 찾아볼수 없다. 현대 건자재를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이런 움집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하다.

(사진설명: 아름다운 이가산촌)

이가산촌의 기슭에는 기린탄(麒麟灘)이라고 하는 비옥한 벌이 있다. 벌에는 피망과 산초, 대추가 자라나며 모양이 이쁜 황하석(黃河石) 찾고 기이한 모양의 거대한 바위도 볼수 있다.

이가산에서는 산을 파서 만든 이런 움집으로 민박을 개발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이가산의 민박집에 머물면서 움집를 피부로 느끼고 이가산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다.

위치: 산서(山西, Shanxi) 여량(呂梁, Lvliang) (, Lin) 적구(, Qi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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