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 10:01:32 출처:cri
편집:朴仙花

IAEA 중국 대표, 미·영·호 핵잠수함 협력은 눈가리고 아웅하기

국제원자력기구(IAEA) 6월 이사회가 오스트리아에서 개최 중이다. 중국의 추진으로 기구는 8회째 정부간 논의의 방식으로 미국과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핵잠수함 협력문제를 심의했다. 

이송(李松)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중국 대표는 8일 회의에서 미국과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잠수함 협력의 실질을 폭로하고 문제의 복잡성과 분쟁성을 강조하고 유엔원자력기구의 범위내에서 정부간 논의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할 것을 각자에 호소했다. 

이사회 기간 러시아와 파키스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20여개 국의 대표가 적극 발언하면서 중국의 입장과 주장에 공감했다. 

이송 대표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잠수함 협력의 본질은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영국이 무핵무기국이고 군사동맹국인 오스트레일리아와 핵잠수함 협력을 진행하며 여러 톤의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양도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송 대표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잠수함 협력은 냉전사유와 진영대항의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3국은 국제원자력기구 사무국과 관련 배치를 하여 향후 "해군동력원자로" 국가를 건설하는데 선례를 만들려 시도한다고 말했다. 

이송 대표는 3국 핵잠수함의 협력은 정치와 안보, 법률, 기술 등 분야의 복잡한 문제와 연관되며 회원국간 거대한 분쟁이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사회기간 많은 회원국이 다양한 시각으로 중요한 견해와 의견을 발표하였다. 이송 대표는 현 상황에서 각자가 공동으로 개방과 포용, 투명, 지속가능의 정부간 논의 절차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회의후 언론 인터뷰에서 이송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외교적인 노력이 미국과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핵잠수함 협력 문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의 인식을 깊이 했으며 이 문제와 관련한 정부간 논의가 보다 심층적이고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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