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12월 1일,딩쉐샹(丁薛祥)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기후행동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세계기후행동정상회의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따뜻한 축원을 전달하고 아랍에미리트가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의장국으로서 녹색 저탄소 전환을 적극 이끌고 글로벌 기후거버넌스를 크게 추진한데 대해 시진핑 주석은 높이 평가하고 총회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8년전 시진핑 주석은 각 국 지도자와 함께 최대 정치 결심과 지혜로 "파리협정"을 달성하고 글로벌 협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여정을 열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줄곧 신용과 약속을 지키고 글로벌 기후거버넌스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표시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중국은 녹색발전과 에너지혁명,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국제협력 등을 크게 추진하며 광범위한 개도국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기후변화 도전 앞에서 인류의 운명은 함께 하며 각 측은 공동 대응의 결심과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다자주의를 실행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및 "파리협정"이 확정한 목표와 원칙을 견지하며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회의 참석기간 딩쉐샹 부총리는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주석,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각기 회견하고 양자협력 강화와 글로벌 거버넌스 추동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딩쉐샹 부총리는 중국은 각 측과 정치적 상호신뢰를 진일보 확고히 하고 전략접목을 강화하며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여 보다 많은 내실있는 협력성과를 구축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딩쉐샹 부총리는 중국은 글로벌 기후거버넌스의 중요한 참여자이고 기여자이며 인솔자로서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협력상생의 글로벌 기후거버넌스 체계 건립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외국 정상들은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에서 이룩한 중요한 진전과 뚜렷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의 실행파라고 주장했으며 중국이 파키스탄 등 국제문제에서 지닌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함께 노력하여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세계평화와 번영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