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 17:52:21 출처:cri
편집:李香兰

중국 외교부, 해상 권리 침해 및 도발 행위 중단할 것 필리핀 측에 촉구

필리핀 함정이 중국 난사(南沙)군도 런아이자오(仁爱礁) 해역에 불법 침입한 후 중국 측 해경선이 막은 것과 관련된 질문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해상 권리 침해와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중국 측을 마구 공격하거나 먹칠하는 것을 중단하며 남해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취하지 말 것을 필리핀 측에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12월 10일 필리핀 보급선 1척과 공무선 1척, 해경선 2척이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 중국 난사(南沙)군도 런아이자오(仁爱礁) 인근 해역에 침입해 그곳에 '좌초'한 군함에 건축물자를 운송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최근 런아이자오 해역에서 여러 차례 비상사태가  발생했는데, 책임은 전적으로 필리핀 측에 있고 근원은 필리핀 측이 약속을 어기로 불법으로 '좌초'한 군함을 가져가는 것을 거부함과 아울러 그 군함에 대해 대규모 보수를 시도하며 영구 점유를 실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국내법과 국제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모든 권리 침해와 도발 행위에 결연히 대응하여 자국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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