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17일에 개막한다. 최근 며칠 동안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자란툰 진룽산(金龍山)스키장에서는 헤이룽장(黑龍江)·랴오닝(辽寧)·베이징(北京) 등지에서 온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추운 날씨이지만 진룽산 스키장은 선수들을 위해 든든한 후원을 제공했다. 

길림 대표팀 닝친(寧琴)감독은 올해 이곳에서 설을 쇠었다며 마치 집에 돌아간 듯한 매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들 매우 열정적이고 전폭적인 지지와 보장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이토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모두 자신을 뛰어넘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징 대표팀 웨이하오란(魏浩然) 선수는 자신의 훈련 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우란차부 량청(凉城)경기구에서는 2월 14일부터 모든 경기가 시작된다. 

현재 모든 준비 작업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으며 경기구의 의료 및 보건 비상 훈련도 육속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