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17:46:20 출처:cri
편집:李景曦

시진핑 주석, 미국 머스카틴 중학교 방중대표단 학생들에게 답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국 용띠 해 왠샤오제(元宵节:정월 대보름)에 미국 머스카틴중학교 방중 대표단 학생들에게 답신과 함께 신춘 연하장을 보내 그들과 전교생들에게 명절 축복을 전하고 더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중국에 와서 교류하고 공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학생들이 한자 글씨를 매우 잘 썼고 직접 그린 중국 용, 만리장성과 판다도 매우 형상적이라고 칭찬했다. 시 주석은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중국 속담을 언급하면서 1985년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 열정적이고 우호적인 미국 국민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번 교류 방문을 통해 중국과 중국인들의 생활을 보다 직관적이고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더 많은 미국 청소년 친구들이 중국에 와서 교류하고 공부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의 진실된 모습과 입체적이며 포괄적인 중국을 직접 느끼고, 중국 청소년과 마음을 나누고 배우며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을 증진하고 협력하는 데 기여할 것을 바란다고 했다. 

2023년 11월 시진핑 주석은 방미 기간 중 중국이 향후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아이오와 주의 한 우호인사 사라 랜디는 최근 시 주석에게 머스카틴 중학교에서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머스카틴 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베이징, 허베이, 상하이를 교류 방문하게 되었다. 대표단은 베이징에 도착해 시 주석에게 중국어로 '시 할아버지, 우리가 왔습니다'라고 적힌 교기(校旗) 등을 선물하고 방문이 끝난 뒤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중국 여행의 기쁜 마음을 전하고 교류방문을 위해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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