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공중앙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이 4월12일 베이징에서 이싱거 뮌헨안보회의재단 의장을 만났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중·독, 중·유럽 관계를 중시한다며 중국과 독일, 유럽은 협력·상생·공동발전의 협력 파트너"이고 "양측의 공통 이익이 이견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싱거 의장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계속 발휘하여 뮌헨안보회의가 중-독, 중-유럽 교류 및 협력 심화에서 더 적극적인 기여를 하도록 추동하길 희망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은 힘을 모아 공동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도 희망했다. 
이싱거 의장은 중국 측과의 교류와 협력을 아주 중시하고 수년간 뮌헨안보회의에 보내준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양측의 협력 관계를 한층 촉진하고 중국과 독일, 중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지속적으로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양자는 우크라이나 위기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