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초가 튼튼하고 유연성이 강하며 우세가 많고 활력이 넘치며 잠재력이 큰 중국 경제의 특징은 시종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가통계국이 16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민경제운행 주요 데이터에 의하면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호한 시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서방 매체는 여전히 일부 지표 수치의 표현이 좋지 않다며 중국이 올해 5% 정도의 성장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린젠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계속해 경제의 질적인 제고와 양적인 합리한 성장을 실현해 각국과 함께 경제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경제가 회생하고 발전하도록 함께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