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29:40 출처:cri
편집:李景曦

해군, 제19회 서태평양 해군포럼 연례회의 관련 브리핑 개최

중국 해군은 20일 오전 산둥(山東) 칭다오(靑島)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해군 창설 75주년 시리즈 홍보 교육 활동과 제19차 서태평양 해군포럼 연례회의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브리핑에서 렁궈웨이(冷国伟) 신임 해군 보도 대변인은 해군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해군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개최한다. 

브리핑에서 취타오(曲濤) 해군참모부 대령 부주임이 제19차 서태평양 해군포럼 연례회의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산둥 칭다오에서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이 10년 만에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운명과 함께하는 바다'를 주제로 29개국 고위대표단 180여 명이 참석하며, 이 중 20개국은 해군(해상방위부서)의 주요 지도자가 참석한다. 

30여년의 발전 끝에 이 포럼은 가장 성과가 많고 활력이 넘치며 잠재력이 큰 지역 해군의 다자간 협력 메커니즘이 되었으며, 각국 해군의 대화와 소통, 상호 신뢰 증진, 협력 심화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중국은 포럼의 창립 회원국으로 시종 포용, 평등, 협력의 원칙과 이념을 견지하고 포럼 업무에 건설적으로 참여했으며 2014년에 제14차 포럼 연차총회를 주관했다.
취타오(曲涛) 해군참모부 대령 부주임은 이번 포럼 연차총회의 개최는 중국 해군이 시진핑 외교사상을 관철하는 생동한 실천으로, 서태평양 각국 해군이 실무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해군은 각국 해군과 함께 다자주의를 계속 고수하고, 공평과 정의를 제창하며, 서로 돕고 협력하고 안전을 건설하고 운명을 함께하면서 세계와 지역의 해양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해상 안전 위험과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해양 운명 공동체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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