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31:51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인민해방군 정보지원부대 창설...시진핑 주석, 정보지원부대에 군기 수여 및 훈화사 발표


중국인민해방군 정보지원부대 창설대회가 19일 베이징 81청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정보지원부대에 군기를 수여하고 훈화사를 했으며,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정보지원부대의 모든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시 주석은 비이(畢毅) 사령관과 리웨이(李偉) 정치위원에게 군기를 수여했다.

시 주석은 "정보지원부대의 조정·편성은 당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가 강군 사업이라는 전체 국면에서 출발해 내린 중대한 결정이자 신형 군병종 구조를 구축하고 중국 특색의 현대 군사역량 체계를 완비하는 전략적 조치로, 국방·군대 현대화 가속화와 신시대 인민군대 사명·임무 이행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정보지원부대는 완전히 새로 편성한 전략 병종이자 네트워크 정보 시스템 건설·운용을 종합하는 핵심 버팀목"이라며 "우리 군의 고품질 발전과 현대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서 중요한 지위와 중대한 책임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작전을 힘 있게 지원하려면 정보 주도권과 합동성을 통한 승리, 정보 연결의 원활화, 정보 자원 융합, 정보 방호 강화, 전군 연합 작전 체계의 심도 있는 융합, 정밀·고효율 정보 지원, 서비스 보장 등 각 영역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며 "현대전의 요구에 부합하고 우리 군의 특색을 갖춘 네트워크 정보 체계를 구축, 고품질 시스템 작전 능력의 향상을 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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