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09:28:59 출처:cri
편집:韩京花

시진핑 주석, 중-프 기업인위원회 제6차 회의 폐막식서 축사(종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월 6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중국·프랑스 기업인위원회 제6차회의 폐막식에 참석해 "역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중국과 프랑스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자"란 제하의 중요한 축사를 했다. 

시 주석은 지난 60년간 중국과 프랑스는 상생의 동반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은 이미 유럽연합(EU) 외 프랑스의 최대 무역 동반자가 되었으며 양국 경제는 당신 속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당신이 있는 강력한 공생 관계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미래를 지향하여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의 경제무역 내실을 충실히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 농장에서 중국 식탁까지' 전체 사슬의 신속한 협동 메커니즘을 계속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치즈, 햄, 와인 등 더 많은 프랑스 고품질 농산물을 중국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프랑스 등 12개국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을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미래를 지향하여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중국과 유럽연합간 호혜 협력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자주적으로 통신·의료 등 서비스업 개방을 확대하고 시장을 진일보 개방해 프랑스와 유럽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에 보다 많은 시장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미래를 지향하여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세계적 도전에 대응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현재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를 계획 실시하고 있으며, 제도적 개방을 꾸준히 확대하고, 시장 진입을 더욱 확대하며, 외국인 투자의 네거티브리스트를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더 넓은 시장 공간을 제공하고 더 많은 협력과 윈윈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프랑스 기업가들이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프랑스 양국 정부와 기업 등 각계 대표 200여명이 폐막식에 참석했다.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