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17일 동부 해역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이 시험 사격 현장을 시찰했다. 

통신은  해당 시험은 무기시스템 기술의 빠른 발전을 이끄는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시험 사격을 통해 조선의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검증되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 있는 군사 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 사격 참관과 아울러 주요 무기 장비를 생산하는 국방공업기업소도 같은 날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