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22:08:10 출처:cri
편집:李景曦

시진핑 주석, 부치치 대통령이 마련한 환영연회 참석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丽媛) 여사는 5월 8일 점심(현지 시간)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빌딩에서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부인이 마련한 환영 연회에 참석했다. 

열렬한 박수 속에 시 주석이 건배사를 했다. 

시 주석은 '동양의 서방, 서양의 동방'에 위치한 세르비아는 '발칸의 열쇠'라는 미명을 지닌다면서 수천 년 동안 유라시아의 다양한 문명이 이곳에서 융합되어 세르비아 민족의 근면하고 선량하며 견인하고 굴함이 없는  품격을 만들어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부치치 대통령의 지도 아래 세르비아 정부와 국민들은 경제 사회 건설과 국민 생활 개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민족 자신감과 긍지감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으며 국가 발전과 민족 진흥은 밝고 광활한 전망을 맞이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 인민은 세르비아에 대해 남다른 우호적 감정을 갖고 있다며 유고슬라비아 영화 '다리'와 노래 '아, 친구여 안녕'이 중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애국심과 반파시즘 정신이 사람들을 설레게 했고 시 주석 자신도 이와 함께 청년 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성과를 거두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생생한 실천이 되었다고 하면서 방금 전 부치치 대통령과 포괄적이고 심도있는 회담을 갖고 많은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으며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새 시대 중국과 세르비아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해나갈 것을 선언했으며 이로써 중국과 세르비아 관계의 새로운 위대한 역사적 도약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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