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04:40:06 출처:cri
편집:韩京花

시 주석, 오트피레네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소범위 면담 진행

7일(현지 시간)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특별초청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편으로 파리 남서부의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현지시간 5월 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 주를 방문했다.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타르브공항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의 영접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먼저 도착해 살로몬 오트피레네 주지사 등 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들을 이끌고 타르브 공항에서 시 주석 부부가 자신한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오트피레네를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는 시진핑 주석 부부와 함께 현지 민속춤을 관람하고 단체촬영을 한 뒤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일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전략적 소통을 했다. 

[현지시간 5월 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 주를 방문했다. 투르말레 고개 '에타페 두 베르제'(L'Etape du Berger)에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현지 촌민들이 공연한 민간 무용을 관람했다]

시 주석은 중화문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년 이상 지속되어 오며 중단되지 않은 유구한 문명이라고 소개하며 그렇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국가 이념이 강하고, 특히 국가의 통일을 중시하고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화교들은 해외에서 다년간 생활하면서도 여전히 깊은 애국심을 가지고 있으며, 조국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중국은 첫 번째 100년 분투 목표를 달성했다며 중국 인민의 지속적인 분투를 통해 중국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동서양 문명에 속하고 가치 이념과 사회 제도가 다르지만 모두 문명 교류와 상호 벤치마킹을 중시한다며 양자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발전, 인류의 진보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중국은 프랑스 및 유럽과의 인문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 및 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상호 긍정적인 이해를 높이고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 국민의 우호전통을 이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5월 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 주를 방문했다. 투르말레 고개 '에타페 두 베르제'(L'Etape du Berger)에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창가에 앉아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중요한 문제에 대해 전략적 소통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작년 방중, 특히 광저우 숭위안 ( 廣州松園)회동이 아주 인상적이라며 시 주석과의 심도있는 교류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이념 및 발전여정을 더 잘 이해하고 중요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제 정세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며 유럽이 전략적 자주성과 단합통일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럽과 중국의 좋은 관계 발전과 양자 및 다자 협력 강화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라며 시진핑 주석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유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의 열정적인 초청과 세심한 준비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롱 대통령과 자주 만나 중국과 프랑스 관계와 중·유럽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뒤엉킨 이 세상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그리고 마크롱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재방문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현지시간 5월 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 주를 방문했다. 투르말레 고개에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현지시간 5월 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초청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 주를 방문했다. 투르말레 고개에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현지 촌민들과 다정하게 기념촬영을 했다]

작별시  현지 주민들은 양몰이꾼의 노래를 부르며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다음에 다시 이 곳을 찾아주길 바랐다. 

시 주석은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과 특색 있는 음식이 인상적"이라며 프랑스의 더 많은 고품질 농산물이 중국 가정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고 더 많은 우호적인 프랑스인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는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배동해 투르말레를 떠나 타르부로 돌아가 공항에서  환송식을 마련했다.

양국 정상은 베이징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날 밤 시 주석은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를 떠나 베오그라드로 향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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