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5월 10일 정오께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부다페스트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부인이 마련한 송별행사에 참석했다.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부다페스트 시내를 멀리 바라보았다. 다뉴브강 양안의 수려한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르반 총리는 시진핑 주석에게 부다페스트 도시의 역사와 발전 변화, 향후 개발 계획을 소개하면서 중국기업이 헝가리 발전과 도시 건설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헝가리는 중국의 선진 기술을 더욱 많이 도입하여  헝가리 국가 발전과 민생 개선에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르반 총리의 열정적인 요청과 정성깃든 배치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난 15년 간 헝가리가 이룩한 발전의 성과는 아주 인상적이며, 중국과 헝가리 교류 협력은 일찍  중국의 개혁개방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고품질 발전과 대외개방은 헝가리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중국은 헝가리와 경제와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경제를 발전시킬 것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함께 창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쌍방은 각자의 성장 과정과 국정운영 철학을 소개하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으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공산당의 100년 역사와 당 관리와 국가 운영의 이념을 소개하면서 중국공산당이 갖가지 시련을 이겨내고 중국을 이끌고 오늘의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의 시간은 길지 않지만 우리 쌍방이 깊이 있게 소통하여 수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헝가리는 이념이 서로 비슷하고 모두 독립 자주를 숭상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헝가리 관계의 미래에 낙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