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10:12:17 출처:cri
편집:赵雪梅

가자 휴전 협상 다시 교착상태에

10일(현지 시간)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규모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저항운동(하마스) 간 휴전 협상도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커뮤니케이션 조정관은 10일 밤(현지 시간) 이번 휴전 대면협상이 끝났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미국 측은 양측이 아직도 이견을 극복하고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하마스는 10일 성명을 내고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는 충분한 유연성을 보였으나 이스라엘은 중재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몇 가지 핵심 사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휴전회담 추진 상황에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9일 심야 회의를 통해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군사행동을 계속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내각은 그러나 작전을 '제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 언론은 최근 휴전 협상에서 하마스는 이에 앞서 작성한 휴전협정 초안의 1단계 휴전 기간을 6주에서 12주로 연장하는 새로운 요구를 제시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반대를 받았다. 미 언론은 이 또한 이번 협상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주요한 의견상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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