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이 2024년 5월5일부터 10일 까지 프랑스와 세르비아, 헝가리 3개국을 국빈방문했다. 왕이(王毅)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외교부장이 수행기자들에게 관련 상황을 설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2024년 첫 해외 순방은 6박5일을 일정으로 했으며 3개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하고 양자와 다자, 정치와 경제, 문화 분야의 공식행사와 비공식 행사 30여회에 참석해 넓은 안목으로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진솔하게 교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3개국은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을 아주 중요시하였으며 가장 성대하고 높은 격으로 시진핑 주석을 영접했다.
시진핑 주석은 해외 순방에서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중국과 세르비아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중국과 헝가리의 관계를 업그레이드 하여 중국과 유럽의 협력이 새롭게 출발하도록 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 주석은 우의를 계승하고 신뢰를 돈독히 하며 자신감을 향상하고 미래를 개척했으며 원만하고 순조롭게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외 여론은 시진핑 주석의 해외 순방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방문은 전략적인 의미가 있고 영향력이 양자의 범위를 넘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중국특색 대국 외교의 모습을 보어주었으며 소임을 다하는 대국 지도자 시진핑 주석의 책임과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1. 수교의 초심을 지켜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추진
왕의 외교부장은 프랑스는 서구 대국 중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고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 첫 나라이며 예로부터 독립자주적인 전통이 있다고 말했다. 서구 나라 중에서 최초로 새 중국을 방문한 나라의 정상이 프랑스의 대통령이며 공식방문한 중국 지도자를 영접한 첫 서구 나라가 프랑스라고 말했다. 양국관계는 줄곧 중국과 서구 나라 관계에서 앞장에 섰으며 문명과 제도, 개발수준이 서로 다른 나라가 상부상조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모범으로 되었다.
시진핑 주석의 프랑스 국빈방문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양국 정상은 긴 시간에 걸쳐 높은 수준의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60년 동안의 소중한 역사와 독특한 가치, 중요한 사명을 회고하고 양자는 응당 독립자주와 상호이해, 높은 차원과 장원한 안목, 호혜상생의 수교 초심을 견지하여 양국의 관계에 새로운 시대적 함의를 부여하고 역사의 횃불로 앞길을 비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독립자주 견지와 '신냉정' 또는 진영간 대항 공동 방지, 상호이해 견지, 다채로운 세계의 조화로운 공존 공동 추진, 장원한 안목 견지, 평등하고 질서적인 세계의 다극화 공동 추진, 호혜상생 견지, '디커플링' 공동 반대 등 '네가지 견지'와 '네가지 공동'을 제안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깊은 통찰력에 크게 공감하고 오늘날 세계가 긴박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양자 관계의 토대가 깊은 프랑스와 중국이 서로 존중하고 장원한 안목으로 협력을 보강한다면 세계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그룹간 대립과 대항을 피하는데 중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것과 관련해 많은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양자관계의 전략적인 안정을 공고히 하고 호혜협력의 큰 저력을 발굴하며 인문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협력의 더 많은 공감대를 모을데 일치하게 합의했다.
양자는 중동 정세와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생물다양성과 해양, 농업교류와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 4부를 발표하고 20여개 협력협의서를 체결했다.
2. 굳건한 우정을 이어가고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여정 시작
왕이 외교부장은 세르비아는 확실하고 신뢰할수 있는 중국의 벗이며 중국과 전면전략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첫 유럽 나라라고 하면서 양국의 우정은 지난세기 전쟁의 고험 속에서 피로 맺어졌으며 코로나19 사태에 함께 대응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말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거듭되는 초청에 응해 시진핑 주석은 또 한번 세르비아를 방문했다. 세르비아의 대통령과 국회의장, 총리, 외교장관 등 요인이 공항에서 시진핑 주석을 영접하고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으며 세르비아 민중 2만여명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양국의 국기를 흔들며 시진핑 주석을 환영했다.
양국 정상은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에 일치하게 합의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으로 유럽에서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이 돌파를 가져왔으며 중국과 세르비아의 확실한 우정이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의미하고 양자의 공동의 가치 이념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는 양국 관계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비로 되어 양국이 각자의 현대화 행정에 박차를 가하는데 조력하고 인류운명공동데 구축이 보다 확대된 생생한 실천으로 될것라고 전망했다.
3. 전통친선 증진, 중국과 헝가리 관계의 '황금항로' 진입 추진
왕이 외교부장은 헝가리는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한 나라 중의 하나이며 올해로 수교 75주년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75년 동안 중국과 헝가리의 관계는 줄곧 평온하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했으며 정치 신뢰가 돈독해 지고 각 영역의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의 관계가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들어서 신형의 국제관계의 모범으로 되었다.
헝가리는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을 아주 중요시하였다. 슈요크 타마시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함께 시진핑 주석을 초청했으며 공동으로 환영식을 거행했다. 오르반 총리와 외교장관이 공항에서 시진핑 주석을 영접하고 배웅했다. 시진핑 주석은 슈요크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와 장시간의 회담을 진행했으며 진솔하고 심층적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양국관계의 미래를 그렸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과 헝가리가 뜻을 같이 하고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벗이자 좋은 동반자로 될수 있은 가장 중요한 원인은 양국 모두 비바람과 강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가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자신이 잡고 독립자주의 대외우호 내왕의 정도를 견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좋은 벗은 황금보다 귀하다'는 말이 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헝가리와 함께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천후적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황금항로'의 호혜협력의 새로운 장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4. 올바른 인식 형성, 중국과 유럽 관계의 정확한 포지셔닝 견지 추진
왕이 부장은 유럽은 다극 구도에서 중요한 한 극이며 중국특색 대국 외교의 중요한 방향이고 중국식현대화 실현의 중요한 동반자이다. 최근 몇년 동안 중국과 유럽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발전을 유지했으나 국제 정세가 심각하게 변화하면서 일부 새로운 문제점과 과제도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내년은 중국과 유럽연협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과 유럽의 관계가 어디로 가야할지를 결정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놓여 있다.
프랑스에서 시진핑 주석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회담을 진행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유럽관계의 내적인 동력과 협력의 호혜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으며 오늘날 세계의 2대 역량과 시장, 문명인 중국과 유럽의 관계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 개발과 번영과 연관된다고 말했다. 중국과 유럽간에는 지정학적 정치의 갈등이 없으며 근본적인 이익충돌이 없고 서로를 상대로 하지 않고 서로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제3자의 견제도 받지 않는다. 양자는 응당 동반자의 포지셔닝과 대화와 협력을 견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깊이 있게 진행하고 전략적 신뢰를 늘리며 전략적 공감대를 모아 전략적 협동을 진행하고 중국과 유럽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꾸준히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사실과 수치를 들어 이른바 '중국의 생산능력 과잉 설'에 대해 의심과 의혹을 해석하고 근본을 확실히 하였다.
유럽 측은 오늘날 세계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국제정세가 관건적인 전환점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이 중국과 협력을 보강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며 이는 유럽의 미래와 연관된다며 중국과 서로 존중하고 같은 점을 취하고 다른 점을 보류하며 신뢰를 돈독히 하고 오해를 피하기를 희망했다. 유럽 측은 또 중국이 녹색발전반식 전환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거둔데 찬사를 보냈으며 자체 개발 이익을 수호하는 분야에서 중국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했으며 '디커플링'을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 측은 중국과 협력을 돈독히 하고 유럽의 공급망 안정을 함께 수호하며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대처하기를 희망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중국·프랑스 기업가위원회 제6차회의 폐막식에 참석해 유럽에 중국식 현대화의 세계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중국경제의 광명논의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
5. 대국의 소임을 보여주고 세계의 평화에 중국 방안 기여
해외 순방 기간 시진핑 주석은 유럽의 지도자들과 유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 등 국제와 지역의 핫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눴다.
일부 나라가 이른바 '중국 책임논'을 조작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여러가지 언론을 퍼뜨리는 것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조작자와 당사자가 아니며 줄곧 화해를 권장하고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현재 전면적인 휴전 조속한 실현이 가장 시급하며 인도주의 구조 확보가 중점 중의 중점이고 '양국 방안'이 근본적인 출로라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영부인 외교라고 말했다.
펑리위안(彭丽媛) 교수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20여회의 행사에 참석하고 3개국의 지도자 부인과 우호교류를 진행했으며 현지의 여성과 학생과 친절하게 교류하고 중문을 더 많이 배우고 중국에 대한 이해를 늘리라고 격려했다.
펑리위안 교수는 또 초청에 응해 유네스코의 본부를 방문하고 유네스코의 어린이와 여성 교육 특사 10주년 영예증서를 수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