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7:08:39 출처:cri
편집:赵雪梅

中외교부 "아랍 국가와 함께 높은 수준의 운명공동체 구축 기대"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아랍 국가들과 함께 중국-아랍 우의를 더 발전시켜 한 차원 높은 중국-아랍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을 보태길 원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제33차 아랍연맹 정상 이사회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회 의장을 맡고 있는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국왕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대변인은 "2013년 열린 제24차 아랍연맹 정상 이사회 회의때부터 시 주석이 역차 회의에 축하 서한을 보낸 것은 중국이 중국-아랍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아랍 관계는 전통적으로 우호적이었고 양자는 역사적, 국제적 변화의 시련을 겪었으며 남남 협력의 본보기가 되었다"면서 "2022년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시 주석과 아랍 각국 정상들은 새로운 시대를 향한 중국-아랍 운명공동체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해 중국-아랍 우호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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