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6호의 달 샘플 인수인계식이 2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장궈칭(張國淸)국무원 부총리가 인수인계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장궈칭(張國淸) 부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창어 6호 임무의 완전한 성공을 축하하는 특별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항공우주산업을 매우 중요시함을 충분히 말해줌과 아울러 우주강국 건설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근본적인 지침을 마련해주었으며 강력한 추진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장궈칭(張國淸) 부총리는 창어 6호 임무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서 샘플을 채집한 것은 우주 강국과 과학 기술 강국을 건설하는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이자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우주 공간을 평화롭게 탐사하고 사용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또 하나의 생동한 실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 샘플 관리를 잘하고 과학연구를 꼼꼼하게 진행하여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과학성과를 많이 배출하여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고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새로운 공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