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월 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대변인의 발언에 화답하면서 중국정부는 중국과 미국 우주비행 영역의 교류와 협력에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말했다.
그는 창어6호 탐사선이 세계 각국에 기회를 제공했으며 중국은 각국이 달샘플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대변인이 6월 28일 중국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파키스탄, 유럽우주국과 협력을 통해 달 뒷면 샘플 채취를 진행하지만 미국 항공우주국의 참여는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 측은 국내 관련 법의 존재를 망각한 듯 하다며 미국 과학자와 관련 기관들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에 참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