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전 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박춘자 여사)

(작품 설명중인 박춘자 여사)
(음향4: 박춘자 선생 말)
"이번 출품된 작품들은 제가 근 10년간 준비한 소수민족 주제의 공필화 작품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저의 작품뿐만 아니라 저의 대학원생들과 함께 협력하여 56개 소수민족을 그린 작품도 있습니다."
해설: 현재 미술전공 중인 몇몇 학생들은 이번 개인미술전을 참관하면서 박춘자 선생에 대한 인정과 존경의 뜻을 전했습니다.
(음향5: 관중 말- 중국어)
"박춘자 선생의 많은 작품들을 봤는데요, 그림이 너무나 아름다운것 같애요. 화면이 매우 깨끗하고 구도가 좋다고 봅니다. 독특한 공필화작품을 많이 창작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구요, 저 개인적으로 박춘자 선생의 작품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림이 매우 좋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박춘자 선생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진것 같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운것 같구요, 화면처리가 완벽하고 이용한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해설: 박춘자의 그림은 한적하고 온화합니다. 조선족여성이나 소수민족들의 여유있고 소박한 기질이 그림전체에 가득 들어 있습니다. 박춘자 선생은 민족을 떠난 예술은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서 담백한 화필로 향토의 뿌리를 고집스레 찾곤 했습니다.
다년간 국제적인 교류와 내왕에서 민족성과 현대성의 관계를 뼈아프게 느끼며 민족특색을 늘 강조해 온 박춘자 선생, 이흥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 부장은 미술전을 둘러보고 우수한 조선족 화가들이 더욱 많이 출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박춘자 선생은 연변 조선족의 자랑이라고 긍지감을 표했습니다.

(이흥국 부장)
(음향7: 이흥국 부장 말)
"박춘자 선생님은 조선족이고, 조선족 여성으로서, 여류화가로서 중국미술관- 예술의 전당에서 두차례나 개인미술전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간단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춘자 선생 자신의 영광일뿐만 아니라 연변의 자랑이고 더 나아가서 조선민족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지금까지 박춘자 선생은 중국과 한국, 영국 등 국가에서 7차례의 개인미술전을 가졌고, 간결하고 황홀한 필치로 그려진 공필화들은 그녀로 하여금 국내외에서 "세계와 우리들" 미술전 특별상, 중국풍속화전시회 은상, 중국민족백화 제1회 미술상 은상, 중국 당대공필화 전시회 동상 등 수많은 상들을 수상하게 했습니다.
(음향8: 박춘자 선생 말)
"저 개인적으로는 작품활동을 계속 해야죠. 40대 후반이라고 해도 미술계에서는 아주 청춘이에요. (작품전을) 미국에서도 하고 싶고 일본에서도 하고 싶고…이게 다 작가로서는 꿈이죠."
해설: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야무진 꿈을 얘기하는 박춘자 선생, 그녀는 오늘도 젊은 감각으로 풍부한 공필화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화려한 꿈은 전 세계를 향해 민족의 전통을 아름답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해설/이명란 취재, 정리/ 박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