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10여년간의 피타는 노력을 거쳐 허용규 장군은 서법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전국 규모의 서예대회에서 수십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열개의 금상을 받았고 오늘날 서예개인전까지 열게 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허장군은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다양한 글씨체의 작품과 함께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과시했습니다. 특히 모택동 주석의 원작을 보는 듯한 모체초서 작품들은 그동안 그가 기울인 심혈과 쌓아온 연구경험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조선족의 유명한 문학인인 김철 시인은 전시회를 둘러보고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음향)
"전시회를 보고 대단히 감개무량합니다. 허용규 장군은 원래 군사가인데 군사가가 서법을 연습해서 이렇게 훌륭하게 했다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법도 상상밖으로 잘했어요. 풍격도 기발하고, 모택동 주석의 서법과 비슷한 상당한 수준의 서예가라고 생각합니다. 장군이 서예가가 된다, 이것 또한 중국의 특색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의 장군들은 전쟁에서 잘 싸웠을뿐만 아니라 문화에서도 출중한 기량을 보인다 이것이 허용규 장군의 서예전에서 하나의 체현으로 볼수 있습니다."
중화 전국언론인협회 원 서기처 서기 이현덕 교수는 전시회에 대한 감수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중국공산당 창건 90주년이 되는 때에 개최된 허용규장군의 서예전시전은 매우 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서예전에서 모주석의 시사 작품이 중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허용규 장군은 퇴직 이후 피타는 노력과 연구를 거쳐 지금은 서예수준이 매우 높은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서예계 권위인사들의 인정도 받고 있지요.. 조선족 장군이 또 서예가로 이름을 떨친다는 것은 우리 조선족들에게 있어서도 영광이 아닐수 없습니다."
허용규 장군의 서예전시회에는 중국공산당 창건 90주년에 대한 그의 축복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허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중학교 다닐 때 저는 국가에서 지급하는 양식과 보조금으로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당과 모주석께 아주 (좋은) 감정이 있었지요. 후에 항미원조에 나가 당과 모주석의 교육하에 성장하면서 장군까지 될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의 90돌 생일을 맞이하면서 당이 더 위대하고 더 정확하게 영도하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는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최근에 허장군은 또 모체초서로 모택동 주석의 시사를 쓴 "허용규 서예작품집 – 모택동시사편"을 출간해 업계의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작품집에는 허용규 장군이 지금까지 쓴 모택동 시사 110여편 작품중 67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습니다. 허장군은 나머지 작품들과 오늘 전시회에 내놓은 최근의 작품들을 모아 이제 또 책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배경음악)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빈곤한 가정의 시골아이로부터 이 나라의 어엿한 장군으로 되기까지 허용규 장군은 매일마다 마음의 수련과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었고 배움이란 영원한 것이었습니다. 인격을 연마하고 생활을 충실히 하기 위해 60세의 나이에 시작한 서예공부가 전시회를 열수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는 허용규 장군,그 즐거움이 있어 장군의 노년생활이 더욱 뜻깊고 빛을 발하게 되는건 아닐가요?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을 찾아가겠다는 허용규 장군, 벌써부터 그 내일이 기대됩니다.
이상 취재, 편집, 방송에 안광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