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통통한 판다)
판다는 잘 먹고 잠을 잘 자기 때문에 통통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 판다들은 대나무위에 올라가 누워 배위에 많은 대나무를 올려놓고는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를 좋아한다.
사양원의 소개에 의하면 판다들은 매일 16시간동안 먹거리를 찾거나 먹거리를 먹고 8시간은 잠을 잔다고 한다. 판다가 많은 시간을 먹는데 할애하게 된 것은 그들이 과거에 육식동물이었다가 진화과정에 대나무로 먹거리를 바꾸면서 아직도 육식동물의 소화기를 가지고 있다보니 쉴새 없이 먹으면서 적게 움직여야 영양을 충분히 보충할수 있기 때문이다.
판다들은 매일 약 20-30kg의 대나무를 먹지만 섭취하는 영양분은 17%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10kg그람은 직접 체외로 배출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 때문에 판다들은 계속해서 먹고 적게 움직이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유지하고 그 때문에 오늘날까지 살아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한다.
그리고 판다들은 총명한 동물이라 어느 계절의 대나무가 맛 좋고 대나무의 어느 부위가 맛 좋은지를 알아서 낭비현상이 심각하다. 판다들이 매일 먹는 대나무의 양이 최고 30kg이지만 그 때문에 매일 판다들에게 주는 대나무는 50kg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