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새끼판다)
인공번식에 의한 새끼 판다는 일반 동물원에서는 볼수 없지만 판다 기지에서는 유리문을 사이두고 새끼 판다의 일상생활을 잘 볼수 있다. 새끼 판다들은 성인 판다에 비해 움직이기를 좋아해 침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서 조금도 가만있지를 못한다.
갓 태어난 새끼 판다들은 생명력이 강하지 못하고 특히 자체로 배변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양원들은 수시로 새끼 판다의 복부를 안마해 배변을 도와준다.
공원안 자그마한 울타리에 갇혀 있는 판다보다는 성도 판다기지의 푸른 대나무속에서 야생동물 그대로 여유있게 살아가는 판다들, 그리고 사양원들의 세심한 배려속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커가는 새끼 판다들을 보면 성도행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누구든지 하게 된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직접 판다를 본 사람들은 모두 판다를 더 이뻐하고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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