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류셀에서 개최된 유럽동맹정상회의가 18일, 금융개혁방안과 관해 널리 토론을 진행하였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회의는 19일 계속 타협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인 체코 총리 피세르는 이날 심야에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각 성원국 지도자들간에 금융개혁방안의 일부 구체적 내용과 관해 의견상이가 존재하기에 회의는 19일 계속 토론을 진행해 타협을 달성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개혁방안의 핵심내용에는 "유럽 체계적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성립하고 각 성원국의 금융감독관리기구 대표들로 감독관리국을 구성하며 국가간 금융활동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는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영국 등 일부 나라들은 개혁방안중의 일부 내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