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라크조사위원회 칠코트 위원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이 위원회는 이미 당시 정부가 이라크전쟁에 개입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칠코드는 조사위원회는 대량의 문건을 심의한 후 블래어 전 수상을 망라한 증인들을 호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될수록 개방조사를 진행하여 국민들에게 조사의 독립성을 보여줄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이 표시는 한때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조사과정을 대외로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한 브라운 영국 수상을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했습니다.
이 조사에 포함된 시간은 2001년 여름부터 올해 7월까지이며, 2003년 이라크전쟁 전 영국정부가 내린 일부 관건결정 등이 망라됩니다. 조사보고는 명년에 있을 영국 차기 대선 후 공포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