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롬푸이 벨찌끄 현임 수상과 유럽동맹위원회 현임 무역위원인 영국인 애슈턴 여사가 19일 각기 유럽동맹이사회 의장과 유럽동맹 외교 및 안전정책 고위급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유럽동맹 27개국 지도자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진행된 특별수뇌자회의에서 유럽동맹이사회 의장과 유럽동맹 외교 밎 안전정책 고위급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유럽동맹이사회 의장 즉 "유럽동맹 대통령"은 12월 1일 효력을 발생하는 유럽동맹의 새 헌법인 "리스본조약"에 근거해 설립되며 이에 앞서 반년에 한번씩 교체하던 유럽동맹 순회의장을 대체합니다.
유럽동맹이사회 의장의 임기는 2년반이며 한번 연임할수 있습니다. 그 직권은 주로 유럽동맹 내부에서 입장을 조율하고 국제무대에서 유럽동맹 각 성원국 수뇌자를 대표합니다. 반 룸푸이는 유럽동맹이사회 의장에 취임한후 벨찌끄 수상직을 그만두게 됩니다.
유럽동맹 외교 및 안전정책 고위급 대표 역시 "유럽동맹 외교장관"으로 불리우며 임기는 5년입니다. 현임 대표 솔라나의 임기기 이미 만기되었으며 이제 곧 취임하게 되는 애슈턴 여사는 유럽동맹위원회 무역위원직을 여러해 담임했으며 풍부한 외교와 협상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