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대통령이 1일 저녁 아프카니스탄전략 조정방안을 선포한후 유엔, 나토, 유럽동맹, 아프카니스탄, 영국, 러시아 등은 2일 모두 이 방안에 환영을 표시했으며 이딸리아, 카나다, 뽈스까 등 나라들은 나아가 아프카니스탄에 추가파병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독일 두 나라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 명확한 추가파병 약속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발표한 성명에서 오바마의 아프카니스탄전략 조정방안이 군사와 비군사수단의 균형을 유지하고 아프카니스탄 본국 기구 특히는 안전부대의 능력을 강화하는 등 내용이 언급된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을 제외한 기타 나토국가들이 아프카니스탄에 적어도 5000명의 병력을 증파해 아프카니스탄에서의 병력 투입을 "뚜렷히 증가"할것을 희망했습니다.

유럽동맹 순회의장국 스웨리예도 유럽동맹은 미국과 기타 국가와 "밀접히 협력"해서 공동으로 아프카니스탄 문제로 야기되는 도전에 대응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와 국제사회는 모두 아프카니스탄이 조속히 자급자족하고 번영한 독립국가로 되고 마약범죄와 테러리즘의 피해를 받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또한 러시아측은 미국측에 제출한 새로운 전략이 상술한 목표를 실현하느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정부도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정책에 환영을 표시했지만 현단계에서 일본은 경제원조계획을 확대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상술한 나라들과 달리 독일과 프랑스 양국은 아주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