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일부 의원들은 "인민폐환율이 낮게 평가된것"이 그 주요한 원인이기에 중국을 "화폐조종국"명단에 넣을 것을 미국에 종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22일 베이징에서 본 방송국기자와의 단독 취재에서 인민폐 환율은 중국의 대 미국 화물무역이 흑자를 유지하는 주요한 원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연구원 곽건국 원장은 미국 경제에서 봉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이상이 되는것과는 달리 중국 경제는 제조업을 위주로 하기에 미국에 대한 중국 화물무역의 흑자는 세계경제 분업의 결과이지 인민폐의 평가절상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청화대학 중미관계연구센터의 고급연구원 주세근 교수는 미국이 환율문제를 핑계로 선후하여 독일과 일본, 한국 등 나라를 "환율조종국"이라고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이는 미국과 이런 나라들간의 무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국내종합무역법에 근거해 자국의 국내법을 국제법위에 놓는 것은 금융패권주의의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곽건국 원장과 주세근 교수는 미국은 응당 중국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는데 착수해야 하며 특히는 중국에 고신기술제품을 수출할데 관한 규제를 해제하는 것으로 중미무역이 더욱 균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또 양국간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해 미국은 응당 협상을 강화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