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고위관원이 22일, 그리스의 채무위기가 미국의 수출과 금융체계에 직접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애틀란타 준비은행 로크하트총재는 22일, 그리스의 채무위기로 유발된 전반 유럽동맹의 재정문제에 대한 조정이 유로구의 경제성장을 타격할것이며 이로부터 유럽동맹 지역에 대한 미국의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기는 또 세계자본이 유로에서 "위험도피 천국"인 달러자산에로 이전돼 달러의 평가절상을 초래하고 나아가서 미국의 수출경쟁력을 하락시킬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크하트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금융시장의 급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은행시스템을 충격하거나 자금이 주권채권에서 전체적으로 철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