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은　５일　암만에서　팔레스티나측은　아직　이스라엘과의　간접　평화담판을　비준하지　않았으며　팔레스티나　해방조직집행위원회가　８일　회의를　열어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아부둘라　요르단　국왕과　회담한　후　이와　같이　표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이달　또　미국　중동문제　특사　미첼과　회동하게　되며　워싱톤을　방문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게　됩니다．

이달　１일　아랍연맹　각국　외무장관이　까히라에서　회의를　갖고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간접　회담　진행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압바스는　팔레스티나는　아랍　형제나라들과　긴밀한　협조와　협상을　유지할　것이며　간접　회담은　４개월　동안　지속된다고　하면서　이에　이어　다시　아랍연맹과　후속　행동과　관련해　토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압바스는　또　간접담판에서　최종　지위　등　문제를　언급하게　되며　국경과　안전　등　문제로　부터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