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임시정부총리 오툰바예바가 27일, 이날 진행한 국민투표 표결이 새헌법초안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저녁 의회청사에서 개최한 보도발표회에서 오툰바예바는 이는 역사적인 하루이며 자신은 정식으로 과도기의 대통령 겸 정부총리가 됐다고 선포했습니다.
오툰바예바는 이번 국민투표는 표결과정이 아주 순조로웠고 부정행위가 없었으며 임시정부측에서도 행정자원을 남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의 합법정부는 7월 10일 이후 구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오툰바예바는 현재 임시정부에서 요직을 담당하는 각 당파의 지도자들은 7월 10일 사직하며 의회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로 인해 산생되는 직위의 공백은 새로운 사람들이 메울것이며 향후 임시정부는 합법정부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